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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났을 때 대처 방법(간단정리)

by udeok 2020.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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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장 확인

 

차를 안전하게 세운 뒤 휴대폰 사진 촬영 등을 이용해

현장을 기록합니다.

 

1) 차량이 어느 방향으로 충돌했는지

2) 타이어자국

3) 사고 차량들의 파손 부위

 

차량용 블랙박스 영상은 교통사고 과실 판정 시

중요한 증거자료가 됩니다.

 

따라서 사고 발생 후 SD카드를 탈거하고 

노트북, 스마트폰 등 저장매체로 영상 데이터를

옮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SD카드 탈거는 사고 발생 직후 갑작스럽게

제거했을 시 데이터가 안 남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사고 발생 후 약 2분 정도가 지나고

탈거해주셔야 안전합니다.

 

 

2. 안전한 곳으로 차 옮기기

 

현장 확인을 하고 현장을 기록했다면 신속하게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 2차 피해를 예방합니다.

 

교통사고 발생 후 적절한 차량이동조치를 

취하지 않아 발생하는 2차 사고는 일반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6배나 높습니다.

 

때문에 증거 자료를 충분히 수집한 뒤에는 차량을 

신속하게 옮겨준 뒤 탑승자 전원이 가드레일 너머

또는 차량이 이동하지 않는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3. 사설 견인차는 피해라

 

교통사고가 나면 바로 등장하는 게 사설 견인차입니다.

물론 정상적인 견인차도 있지만, 이러한 사설 견인차를 

사용한 뒤 오히려 분쟁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사고를 처음 겪은 초보 운전자같은 경우

경황이 없는 것을 이용해 사고 수습을 도와준 뒤 

수십만 원에 이르는 견인비를 청구합니다.

 

또 사고 차량을 특정 공업사로 견인해 

제대로 수리를 하지 않거나 불법정비를 하는 경우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사설 견인차 기사들이 접근할 때는 

"보험사 견인차 호출했습니다."라고 단호히

도움을 거절합니다.

 

 

4. 보험사 호출하기

 

교통사고 처리를 위해 보험사를 호출해야 합니다.

평소에 자신의 차량이 가입 된 보험사

긴급출동 연락처를 저장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내 과실이 없다면 내 보험사를

호출할 필요는 없습니다. 

 

경찰 호출?

사고 시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을 호출하면

사고 수습에 큰 도움이 됩니다.

 

경찰관들이 사고현장을 기록한 뒤 안전하게

교통 통제 및 차량 이동을 도와줄 분 아니라

 

도로교통법에 준해 과실 비율을 책정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Q. 만약 나 혼자 사고를 당했다면?

 

 

운전자의 부주의, 졸음운전 등으로 발생한

단독사고는 자차 보험 또는 자비차량을 수리하고,

 

사고 시 파손된 시설물이 있을 경우에는 

대물 보험으로 수리비지급하면 됩니다.

 

반면 타인의 고의 또는 과실로

발생하는 단독사고도 있습니다.

 

갑자기 끼어드는 앞 차를 피하려다,

앞서 가던 트럭에서 떨어진 낙하물에 의해,

갑자기 끼어드는 앞 차를 피하려다,

도로 위 포트홀로 인해 차량이 파손 등

 

이 때는 자차 보험이나 자비로 우선 차량을

수리한 뒤, 가해 차량이나 도로 관리 책임 주체

 

손해배상청구하는 방식으로

수리비를 보전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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